김연아가 저런 더러운 판때기에 안 얽힌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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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던   좌우명 대로 살았기 때문이죠. 
 자기가 갈 자리, 안 갈 자리를 저 기준에 따라서 판단했다면   과한 혜택이나 조건이 제시되면 당연히 피했을겁니다. 
선수 시절에도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기술을 빼면 뺐지  치팅은 안 쓰던 선수였죠.  
 저는 이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. 
 지금도 사람 많은곳에 가면 머쓱해 하는게 보이던데   그만큼 꾸밈도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. 
 이런 사람한테 애써 정치색 입힐려고 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 진짜 적당히 좀 했으면 합니다.             -엠팍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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